잡코리아, 미래인구연구원과 손잡고 저출산·고령화 해결 협력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잡코리아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고용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가정 삶의 균형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인구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고용·기업 관련 공동 설문조사 및 보고서 발간 △잡코리아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와 추가 데이터 구축 △인구 관련 비영리사업 기획·추진 △구직자 및 기업 HR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 운영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잡코리아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하는 정책 행사와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해 연구 성과와 정책적 해법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고용 서비스 제공을 넘어 인구 구조 변화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잡코리아는 데이터와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은 "이번 협력은 학문적 연구를 넘어 고용 시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