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출격
2년 연속 IFA 참가…더 플렌더 PRO 선보일 예정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앳홈은 유럽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IFA는 매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앳홈은 이번 IFA 2025에서 공간의 가능성을 넓히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를 중심으로 올해 2월 수출 계약을 체결한 이탈리아 가전 유통업체 마레스(Mares)와 함께 대표 제품인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인다.
전시 부스를 전년 대비 1.5배 확대하고, 대형 음식물처리기 조형물을 설치해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더 플렌더 PRO는 미닉스의 최신 기술력을 집약된 모델로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첫 공개된다. 스마트 센서가 음식물의 양과 습도를 감지해 버튼 조작 없이 건조, 분쇄, 살균 과정을 자동 처리한다.
음식물이 없을 경우 절전 모드로 자동 전환돼 전력 낭비를 최소화한다. 소량 배출 시에는 냄새와 부패 걱정 없는 자동 보관 기능이 위생적인 사용을 돕는다.
앳홈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이 높은 유럽에서 미닉스 음식물처리기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로 웨이스트 솔루션은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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