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 K-디자인 어워드 5관왕…"디자인 경영 성과"
고객 중심 디자인 경영 펼쳐…패키지·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앳홈은 '2025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2021년 처음 출범한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올해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출품된 3070개 작품이 경쟁을 펼쳤고, 37명의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평가했다.
앳홈은 이번 시상식에서 △미닉스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 △톰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미닉스 건조기 제품 디자인 △톰 더글로우 제품 디자인 △앳홈 웰컴 스피릿 박스를 가지고 5개의 상을 받았다.
미닉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을 통해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했다. 미닉스는 작은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며 공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에스테틱 브랜드 톰은 4단계 G필 프로그램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골드 위너(Gold Winner)를 수상했다.
톰의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더 글로우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출시를 앞둔 미닉스 건조기와 웰컴 스피릿 박스가 각각 골드 위너, 위너로 선정됐다.
앳홈은 이번 수상이 자사 '디자인 경영'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앳홈은 고객 중심의 디자인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제품 디자인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나세훈 디자인 총괄(CDO)은 "고객의 필요와 감성을 충족시키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 경영의 성과로 K-디자인 어워드에서 5관왕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관되고 정교한 디자인 경험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