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 자립준비청년에 '1억원' 상당 가구 후원

자립준비청년에 4300만원, 자립준비시설에 5700만원 후원

퍼시스그룹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첫가구 지원 사업 전달식 (퍼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퍼시스(016800)그룹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총 1억 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퍼시스그룹은 전날(18일) 서울 초록우산 본사에서 '퍼시스그룹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첫 가구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규 퍼시스그룹 부사장,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본부장, 임종원 강원청년자립지원센터라움 원장이 참석해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퍼시스그룹은 2024년부터 보호 종료 또는 시설 퇴소 후 3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이 처음 독립한 주거 공간에 첫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개인 자립준비청년 50명에게 약 4300만 원, 강원청년자립지원센터라움 등 자립 준비 시설에 약 57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전달해 총 1억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했다.

지원에는 퍼시스그룹 산하의 퍼시스, 일룸, 시디즈, 데스커 등 가구 브랜드와 인테리어 브랜드 퍼플식스 스튜디오가 참여했다.

김영규 퍼시스그룹 부사장은 "이번 지원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이 되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공간을 통해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본부장은 "퍼시스그룹의 지원이 청년들이 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안정적으로 갖추고 사회에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