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딥테크 등 첨단 벤처기업 20곳, 북미 시장 문 두드린다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캐나다 정부 및 민간 혁신기관과 협력해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북미 진출 테크 서비스 K-혁신 사절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 혁신 허브로 부상한 캐나다를 거점으로 AI, 에너지저장장치(ESS),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딥테크 등 5대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20개 사를 선발해 현지 파트너와 사업화 및 투자 연계를 추진하는 게 핵심이다.

참가기업은 현지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기술 및 시장 검증과 맞춤형 피드백을 받고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또한 참가기업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 Elevate Festival 참가 △현지 기관 매칭 △1대1 세일즈 미션 △투자 유치 설명회 △네트워킹 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사전 준비 단계에서는 발표 역량 강화, 현지 시장 정보 제공, 공동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