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창업·지역상생 분야 아이디어 공모…총상금 300만원

창업진흥원이 창업 지역상생 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창업진흥원 제공)
창업진흥원이 창업 지역상생 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창업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창업진흥원은 실효성 있는 창업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창업 친화적인 제도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창업정책' 분야 외에 '지역상생' 분야가 추가, 지역사회 협력모델 및 지역창업 인프라 활용 방안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심사는 2단계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우수작으로 7점을 선정하고 창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정책 아이디어들은 실현 가능성, 적합성 등을 고려해 기관 운영과 창업지원 서비스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유종필 창진원 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창업 생태계 발전과 지역 상생을 실현할 제안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 신청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8일 오후 4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