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신사업 부문 상반기 매출 167억원 돌파
파이브클라우드, IT 인력 부족한 중소기업 타깃으로 성장
하이픈디자인, 품질 보증 및 투명한 정책으로 수주 증가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패스트파이브는 신사업 부문인 IT 컨설팅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와 오피스 인테리어 브랜드 '하이픈디자인'이 올해 상반기 총 16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중소·중견기업 특화 종합 IT 솔루션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9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억 8000만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오피스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 하이픈디자인의 매출은 106% 증가한 76억 원을 기록했다. 수주 실적은 70억 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당 수주 실적은 전년 연간 수준의 82% 수준으로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패스트파이브는 이와 같은 신사업 부문의 성과를 시장 변화와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너지를 창출한 결과로 분석했다.
파이브클라우드는 IT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IT 파트너' 모델을 선보였다. 현재 누적 고객사는 2600개 이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픈디자인은 품질 보증, 투명한 가격 정책, 맞춤 디자인 리소스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파이브클라우드와 하이픈디자인이 협력해 선보인 통합 서비스 '인테리어코드'는 사무실 이전 및 신규 오피스 오픈 시 공간 인테리어와 IT 인프라 도입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원스톱 솔루션으로 출시 이후 10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 신사업 간 시너지를 입증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신사업을 중심으로 IT 솔루션과 공간 비즈니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사업 모델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신사업 성공 사례처럼 앞으로도 시장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오피스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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