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상반기 레스티노 침대 판매량 '218%' 껑충
렌털 비중 90% 육박…"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로 시장 선도"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쿠쿠는 매트리스 브랜드인 레스티노의 침대 제품 판매량이 올해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일시불 판매 위주의 침대 시장에서 렌털을 기반으로 한 '케어 서비스'를 더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쿠쿠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는 분석이다.
쿠쿠의 침대 렌털 비중은 90%에 육박한다. 침대 렌털 소비자에 제공하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매트리스 오염도 측정부터 살균, 항균 및 탈취, 진드기 패치 부착 과정을 포함해 6단계의 전문 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쿠쿠는 신제품 출시도 발표했다.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구현한 '레스티노 유로탑 매트리스(E타입)'와 '레스티노 필로우탑 매트리스(F타입)'를 출시해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기존 미디엄, 미디엄 하드, 하드 타입에 이어 소프트와 미디엄 소프트 경도를 추가함으로써 총 5가지 타입의 매트리스 선택지를 갖추게 됐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체형과 수면 취향을 폭넓게 반영해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쿠쿠 관계자는 "케어 서비스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침대 렌털 서비스가 꾸준히 성장 중"이라며 "침대 제품 개발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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