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실무인력 양성"…중진공, 업무혁신 클래스 신설
9월 연수원서 생성형 AI·회계 교육과정 실시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생성형 AI 활용 업무혁신 클래스'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AI 사용법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현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실무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보고서 자동화, 세무신고 지원, 자금흐름 분석 등 실제 현장에서 반복되는 업무를 AI로 보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기초 활용법을 실습하기 위한 '생성형AI 톺아보기'(9월 4일)와 회계·세무 업무에 AI 자동화를 활용하기 위한 'AI가 바꾸는 재무회계 업무'(9월 9~10일) 두 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중진공은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기획·인사·마케팅·품질 등 다양한 직무에 맞춰 AI 활용 역량 강화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수 과정은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중진공 연수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중진공 연수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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