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문자수신 서비스 시행…"간편하게 서류 제출 가능"

번거로운 회원가입이나 본인인증 없이 문자메시지 발송 가능해

원영준 신보중앙회장. 2024.11.11/뉴스1 DB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문자메시지 발송만으로 간편하게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문자수신(MO·Mobile Originated)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보증신청 고객에게 추가 서류 요청 시 문자메시지나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필요서류를 안내하고 팩스, 이메일,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를 접수했다.

하지만 팩스가 없거나 모바일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경우 타인의 도움을 받아 전송하거나 영업점에 방문 제출해 고객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문자수신 서비스는 번거로운 회원가입이나 본인인증 없이 휴대폰 문자메시지 발송만으로 간편하게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고객은 휴대폰으로 서류를 촬영해 사전에 안내된 신보중앙회 문자수신 대표번호로 전송하면 서류제출이 완료된다.

아울러 신보중앙회의 전산시스템을 활용하는 전국의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도 신보중앙회가 구축한 문자수신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모든 제출서류는 자동으로 시스템에 분류돼 저장된다.

따라서 담당자의 실수로 제출된 서류가 누락되거나 분실하는 일을 사전에 방지해 업무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정상적으로 서류가 제출됐다는 접수 성공 알림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 고객이 서류가 정상적으로 제출된 것인지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

원영준 신보중앙회 회장은 "문자수신 서비스 시행을 통한 서류 제출경로 다양화로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분들이 서류제출을 위해 신보중앙회나 지역신보 영업점에 방문하는 불편함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세심한 고객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