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홍콩서 메디큐브 팝업 성황…3만명 몰렸다
여름 홈케이션 주제로 미백, 진정 등 특화 제품 소개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에이피알(278470)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홍콩 중심부에서 진행한 단독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이피알은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홍콩의 복합 쇼핑몰 '하이산 플레이스'에서 메디큐브 단독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올해 홍콩에서 처음 열린 메디큐브 단독 팝업이다. 에이피알은 2023년부터 팝업 스토어를 중심으로 홍콩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왔다.
팝업은 홍콩섬 내 핵심 상권에 마련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고급 소비층이 형성된 홍콩섬은 글로벌 브랜드의 핵심 진출지다.
'메디큐브와 함께하는 여름 홈케이션'을 주제로 미백, 탄력, 진정, 모공 관리 등 여름철 피부 고민에 특화된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현장에는 약 2주간 3만여 명의 현지 소비자가 방문했다.
특히 피부 재생에 특화된 PDRN 성분을 함유한 스킨케어 라인이 행사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끌었다.
홍콩 현지 셀럽과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홍콩 인기 그룹 멤버 앤슨 콩, 가수 힌스 청 등도 현장을 찾았다.
에이피알은 "향후 홍콩을 중심으로 중화권 내에서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현지 팝업 스토어 등을 통해 중화권 시장에서 소비자와의 소통 채널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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