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타임스스퀘어에 떴던 고래 미디어아트, 8월까지 국내서 만난다

디스트릭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특별전 통해 공개

인천국립해양박물관 특별전에서 디스트릭트 'Whale #2'가 전시되고 있다.(디스트릭트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디지털 디자인·아트 기업 디스트릭트는 퍼블릭 미디어아트 작품 'Whale #2'(웨일 넘버투)를 지난 8일부터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특별전을 통해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주최하고 디스트릭트가 협력한 디지털 실감 영상 특별전 '하모니: 고래로 바다를 보다'로 웨일 넘버투가 단독 상영된다.

디스트릭트가 공공 문화 공간과 협업해 해당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웨일 넘버투는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의 초대형 전광판에 등장해 주목받은 디스트릭트의 대표 작품이다.

'하모니: 고래로 바다를 보다' 전시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관람할 수 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