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지중해 4개국 프리미엄 크루즈 여행 상품 선봬

18일 오후 방송, 서부 지중해 4개국 일주

홈앤쇼핑이 프리미엄 크루즈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홈앤쇼핑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홈앤쇼핑이 18일 오후 8시 40분 롯데관광과 함께 서부 지중해 4개국을 일주하는 특별한 크루즈 여행 상품을 단독 생방송으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출발부터 귀환까지 전 여정을 '품격'으로 채운 프리미엄 크루즈 패키지다. 인천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까지는 티웨이항공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해 이동의 피로를 최소화했다.

7박 8일간의 항해는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MSC의 초대형 선박 'MSC 월드유로파'에서 펼쳐진다. 21만톤급 크루즈로 13개의 레스토랑, 대형 극장, 워터슬라이드, 키즈클럽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 크루즈를 타고 로마, 제노바, 마르세유, 메시나, 발레타 등 서유럽의 핵심 도시를 한 번의 여정으로 여행할 수 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발렌시아, 페니스콜라 등 스페인 유명 도시의 지상 관광이 더해졌으며, 4성급 호텔에서의 3박 숙박으로 여정 전후의 컨디션까지 고려했다.

홈앤쇼핑 방송 중 예약 고객에게는 발코니 객실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일반 유럽 패키지로는 소화하기 어려운 도시를 여유롭고 품격 있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처음 크루즈를 경험하는 분들부터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