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장, 에듀템 방문…"R&D 지원 최선 다하겠다"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은 김영신 원장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솔루션 기업 에듀템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듀템은 2016년에 설립해 서울에 본사를 둔 에듀템은 음성 인식, 발음 평가, 음소 평가, 문장 교정, 문자 인식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중국어, 영어,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에듀템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정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2022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중국어 학습 A.I. 평가 기술'과' '음향 신호처리 기반의 AI 외국어 학습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또 에듀템은 2020년 서울지역 1인 창조기업 온라인 성과발표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21년 스마트미디어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김영신 원장은 에듀템 본사를 방문, 기업의 대표 솔루션과 국내외 고객사 현황 등을 확인했다. 신정훈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 소감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신정훈 에듀템 대표는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을 통해 2018년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처음으로 성공했으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영어, 한국어 음소 단위 발음분석'과 같은 초격차 AI 기술을 보유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신 원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