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사전점검
대전 본부에서 시스템 시연, 운영 및 접수 준비 상황 점검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7월 14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대전 본부에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 및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 원을 신용·체크·선불카드에 지급하는 사업이다.
오는 7월 14일 오전 9시부터 11월 28일 오후 6시까지 부담경감크레딧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전날(9일) 사전점검에서는 접수 시스템 시연을 실시하고 시스템 및 운영 현황, 5부제 신청 방식에 대한 안내 대응체계, 민원 대응 시나리오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접수 개시 전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소진공은 접수 개시와 함께 전국 78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대응 체계도 가동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빈틈없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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