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테크 가능성 모색"…여경협, 여성CEO 오찬포럼 개최

펨테크 산업 동향, 비즈니스 모델 전략 등 특강 진행

포스터 이미지 (여경협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3일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여성CEO 오찬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여성CEO 및 여성임원 15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 모집 하루만에 참가 접수가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도진 해피문데이 대표가 '펨테크 산업과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 전략'이라는 주제 여성기업인에게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전달한다.

김도진 대표는 개인사업자로 시작해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그는 누적 다운로드 288만 슈퍼앱으로 성장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심도 있게 강연한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펨테크를 여성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국가 직면한 저성장·저출산 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타개책"이라며 "포럼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펨테크와 같은 여성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위기 극복 아이디어와 전략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