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종, 경북 기업 '백년가치 판매전' 등 민간 판로 진출 지원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로컬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지역센터는 1일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로컬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와 경북 지역 장애인기업 창업·고용 활성화 및 판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7월부터 3개월 동안 안동시에 위치한 복합체험점포 '꿈이룸'에서 열리는 '산불피해 소상공인 돕기 백년가치 판매전'에 지역 장애인기업 참여를 연계한다. 나아가 온·오프라인 홍보 등 매출 증진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북 지역 장애인기업의 민간 판로를 확대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3년 기준 장애인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8.1%가 판로 확보 및 마케팅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은 바 있다.
정재훈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지역센터장은 "이번 판매전을 시작으로 두 기관이 협력해 경북 지역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 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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