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제품을 할인가에"…여경협, 온라인 상생기획전 개최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이해 '여성기업 우수제품 온라인 상생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여성기업주간은 국가 경제발전의 한 축으로 기여해 온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적 위상 제고와 여성기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법정주간이다.

기획전은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해 대중적인 브랜드 구축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내내 △쿠팡 여성기업 제품 특별전(~31일) △공영홈쇼핑 상생방송(4일) △여우핫딜 페스타(1~6일) 등으로 열린다.

쿠팡은 한 달 내내 여성기업 제품관을 별도 오픈해 여성기업 제품의 소비 촉진을 독려한다.

공영홈쇼핑 상생방송에서는 초림단지묵의 '콩국이 기가막혀'를 생방송으로 판매한다. 동시에 배너 광고로 여성기업주간 내내 홍보를 진행한다.

방송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을 받아 여성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여우핫딜 페스타는 여경협이 운영하는 여성기업 공동구매 플랫폼 '여우핫딜'에서 열린다. 여성기업 제품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AI시대, 소비와 유통 트렌드의 변화 속도는 점점 더 빠르고 세밀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