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에어메이저'와 노하우 공유
2025년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행사 개최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인 '에어메이저'를 방문해 '2025년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행사를 열었다.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행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이 직접 경영환경 개선 및 기술·공정 혁신기업의 우수사례를 경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 이사장 등을 비롯해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조합원사 임직원, 공급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가정용 및 산업용 공기 조화장치 제조기업인 에어메이저는 2017년과 2019년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를 거듭하며 성장해 왔다.
2022년과 2023년에는 시간당생산량 증대와 공정불량율 감소를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삼성전자가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지원해 도움을 받기도 했다.
이때 에어메이저는 삼성전자 멘토 의견에 따라 검사공정 자동화로 품질을 향상했으며 세분화된 시간 관리 및 분석으로 수출 납기대응력을 높였다.
김영태 에어메이저 대표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계기로 성능검사 자동화, 냉매충전 표준화, 라인 공정별 제품감지 센싱을 통한 자동화 등 개선된 작업 현장에 전 직원이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7월 중 '2025년도 식품업 고도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관련 일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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