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1차 추경은 활력 발판…신속히 집행"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공단 직원들에게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신설된 지원책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전 공단 본부에서 2025년 제1차 추경 집행을 위한 전국 단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1차 추경으로 신설된 '소상공인 부담 경감 크레딧'과 '상생페이백'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전국 지역본부와 지역센터의 보직자를 대상으로 준비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사업 시행 후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현장 민원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홍보 계획 등을 공유하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현장 민원이 다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집행 절차, 지원 기준, 유의사항 등에 관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추경은 단순한 재정 투입을 넘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이 돼야 한다"며 "소상공인 대책의 최일선 수행기관으로서 철저한 준비로 신속한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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