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벤처스, 하이어다이버시티 시리즈A 투자 라운드 참여
뮤렉스파트너스도 참여, 하이어다이버시티 50억 유치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는 외국인 체류 행정·편의 서비스 플랫폼 '하이어비자' 운영사 하이어다이버시티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뮤렉스파트너스도 이번 투자에 참여했으며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50억 원을 유치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60억 원을 달성했다.
하이어다이버시티의 주력 서비스인 '하이어비자'는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81% 이상이 사용할 만큼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
직관적인 이용자 인터페이스·경험(UI·UX)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으로 행정·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필수 체류 행정 서비스를 행정기관 방문이나 공동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전국 105여 개 대학 부처와 협약을 맺었다.
하이어다이버시티의 유학생 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대학은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서 모두 기준 통과를 기록했다
이종현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는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생산 가능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며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이 한국에 발을 딛기 전부터 접하는 플랫폼으로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중개하는 사업을 펼치기에 용이한 사업모델이라고 판단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백희정 뮤렉스파트너스 상무는 "급증하는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수요에도 불구하고 재한 외국인 대상 분야는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다"며 "하이어다이버시티가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갖춘 회사로서 외국인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필수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