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첫 주자 '마산어시장'

경상 최대 수산물 시장 '마산어시장'서 e-커머스 세미나 개최

사진은 경북의 한 어시장으로 기사와 무관.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홈앤쇼핑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국 5대 권역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프로젝트 첫 행사로 경상권을 대표하는 최대 수산물 시장 '마산어시장'에서 전통시장 소상공인 e-커머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마산어시장 상인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 노현태 중기중앙회 경남지역회장,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약 50명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지역 시설 후원, 전문가 강연, 소기업 및 소상공인 공제제도 안내 등이 80여분간 진행된다. 이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 확대의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홈앤쇼핑은 지역 시설 후원 활동으로 마산어시장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금강노인종합복지관과 마산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한다.

한편 홈앤쇼핑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통시장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3월 한 달간 자사 모바일 앱을 통해 마산어시장 7개 점포의 12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