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집부터 대형 상업시설까지…성능·디자인 다 잡은 '공청기'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코웨이(021240)가 좁은 공간부터 넓은 공간까지 청정 면적을 다양화한 '노블 공기청정기2' 제품군으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거 시설뿐만 아니라 식당이나 카페 등 상업시설에서도 고객 편의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공기청정기 구매층이 늘어나면서 청정 성능은 물론이고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 제품의 크기 등 소비자들의 고려사항도 세분화됐다.

코웨이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노블 공기청정기2의 제품군을 좁은 공간은 물론 넓은 공용시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청정 면적의 제품을 출시했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는 조형적 디자인과 자연을 소재로 구성한 5가지 색상으로 지난 2021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코웨이는 제품의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제품 크기는 줄이고 성능을 강화한 대형 청정면적의 100m², 133m²형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53㎡, 67㎡형에 이어 넓은 공간도 관리 가능 제품으로 공용·상업시설까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넓은 청정 면적의 노블 공기청정기2는 코웨이만의 필터 기술력과 청정 솔루션으로 제품 크기는 최대 35% 줄이는 동시에 강력한 청정 성능을 구현했다.

청정 솔루션 '상하 4D 입체 청정 시스템'은 어느 공간에서도 빈틈없는 청정력을 보인다. 제품 내부에 상하로 적용된 2개의 필터 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공기를 중앙에서 집중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상하로 내보내 공간을 빠르게 관리한다.

여기에 △프리필터 △더블에어매칭필터 △탈취강화필터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로 구성한 '4D 입체 청정 시스템'을 통해 0.01μm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까지 제거하고 공간 내 부유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를 99.9% 감소시켜 준다.

특히 탈취강화필터는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냄새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냄새까지 99% 이상 제거하고 깨끗한 공기가 나오는 상하부 청정팬에 'UV-C LED 살균' 기능을 적용해 위생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품을 제어하는 코웨이 아이오케어(IoCare)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아이오케어 플러스(IoCare+)를 적용했다. 앱을 통해 실내외 공기질 상태, 필터 교체 시기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황과 용도에 따라 최적의 맞춤 청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