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넣기만 하면 자동처리"…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업그레이드 출시

'더 플렌더 PRO' 내놔…풀 오토케어 기능 탑재

미닉스 더 플렌더 제품 이미지 (앳홈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앳홈은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를 업그레이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플렌더 프로는 자동 처리, 자동 절전, 자동 보관이 가능한 '풀 오토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2-3인 가족 기준 하루 평균 음식물 배출량인 700g에 도달하면 센서가 음식물 양을 감지해 건조, 분쇄, 보관, 살균 과정을 스스로 알아서 처리한다.

작동 중에도 음식물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으며 음식물이 없을 때는 ‘자동 절전’ 모드로 전환돼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여준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대 130도 고온 처리로 건조 시간을 80분 단축(4시간 40분 이내 처리) △유해균을 99.999% 제거하는 ‘하이퍼 건조·살균’ △완벽한 소음 차단을 구현한 ‘제로노이즈’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자동 보관’ 모드는 그대로 유지됐다. 소량으로 배출되는 음식물을 건조통에 모아서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건조통 내부에 공기 순환 교반 시스템이 장착되어 일정 기간 음식물을 냄새와 부패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