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소진공,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개편…AI 맞춤형 교육도
교육 정보 통합·이용자 중심 UI/UX 개선 등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의 불편 사항이 개선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소상공인이 쉽고 효과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선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강화했다.
소진공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전 테스트를 진행해 불편 사항을 개선해 왔다. 개편 이후에도 지속해서 사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플랫폼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AI 기반 맞춤형 교육 제공 △온오프라인 교육정보 통합 제공 △이용자 중심 UI/UX 개선 등이 이뤄졌다.
먼저 AI를 활용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추천하고 생성형 AI를 적용해 강의의 핵심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 학습 효율성을 높였다.
또 기존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현장교육, 법정의무교육 및 타 기관 교육 정보까지 통합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용자 중심으로 UI와 UX도 개선했다.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원하는 교육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하고 검색 기능 강화, 핵심 구간 보기, 질의응답 기능을 추가했다.
교육 참여 유도를 위한 '교육 포인트 제도'도 도입했다. 교육 수강, 학습 후기 작성, 지식나눔터 영상 공유 등을 통해 얻은 누적 포인트에 따라 전자도서 대여 혜택을 제공하는 등 학습 동기를 강화한다.
개편을 기념해 오는 3월 16일까지 '온라인 집들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 후기를 남기거나 개선 의견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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