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건강 식습관 담은 '어린이 뮤지컬' 전국 순회 공연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휴롬은 어린이 건강 식습관 확산을 위해 '숨비랩'과 뮤지컬 '최고다! 호기심 딱지'를 공동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컬 첫 공연은 2월 15일과 16일 이틀 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순차적으로 전국 도시를 순회하며 3만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80회차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휴롬은 지난해 5월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EBS 교육 프로그램인 '최고다! 호기심딱지-힘내라! 유익균편' 공개방송을 진했다. 이후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제작사인 숨비랩과 공동으로 뮤지컬을 기획 제작해 올해 전국 도시를 순회하는 연간 공연으로 확대, 개최하게 됐다.

뮤지컬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채소 과일의 다양한 색에 담긴 영양의 중요성을 동화로 만든 공연이다.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를 빌려 달콤한 음식과 인스턴트로 가득한 과자의 집에서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린 그레텔이 호호 남매와 만나 다양한 채소 과일의 영양을 배우고 과채 혼합주스로 건강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다.

어린이들의 체험 공연으로 마련해 채소 딱지와 비타민 공을 활용해 알록달록 채소 과일 속 수천수만 가지 영양소와 채소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전국 공연마다 초록우산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초청해 건강한 문화 나눔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휴롬 공식 몰에서는 기대평 댓글 참여 이벤트도 연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