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기술 기업에 사업화·실증 지원"…중진공, 참여 기업 모집
사업화 비용 기업당 최대 2억 원…실증 비용 6억 원 지원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후테크 등 탄소중립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을 지원하는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중기부가 2025년 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타 분야와 비교해 사업화나 실증에 많은 자금이 필요한 탄소중립 기술 분야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지원은 사업화와 실증 등 2개 분야로 나뉜다. 분야별 신청 기업은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사업화 분야는 탄소중립 핵심기술의 소유권을 갖고 정부의 연구개발(R&D) 성공 판정을 받는 등 보유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실증 분야는 구매 조건부 확약서 등을 가진 기업으로 기술 검증과 사업화 실현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화 분야는 컨설팅, 제품 개선, 인·검증 등 비용을 기업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며 실증 분야는 설비 구축, 성능 검증 등 비용을 최대 6억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중진공 ESG통합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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