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홈 헬스케어 사물인터넷 국제표준 개발 70% 완료"
세라젬 클리니컬, 의료기기·가전 제어하는 IoT 표준 개발 중
"국제 표준 마련해 홈 헬스케어 경쟁력 강화 기여할 것"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세라젬은 헬스케어 연구기관인 클리니컬을 통해 홈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국제 표준화 모델 확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세라젬의 홈 헬스케어 플랫폼은 2023년 IoT 국제표준화그룹 총회에서 국제 표준화 과제로 승인됐다.
세라젬 클리니컬은 헬스케어 기기와 일반 가전 등 다양한 기기간의 IoT 연동을 구현해 상호 호환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과제는 70%가량 진행됐다. 세라젬 측은 2025년 안에 국제 표준이 제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 표준은 관련 산업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신시장 주도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세라젬 홈 헬스케어 플랫폼은 수요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가 가능한 IoT 연동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이다. 클리니컬이 개발하는 침대형 의료기기 홈 메디케어 베드 등 의료기기와 가전, 스마트홈 기기들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 속에서 의료 접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나의 플랫폼에서 건강 데이터와 의료기기 사용 이력 등을 확인하고 원격의료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세라젬은 국제 표준 개발을 주도하고 스마트 혁신 가전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개의 정부 포상을 받기도 했다.
세라젬 클리니컬 측은 "홈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세계 표준을 성공적으로 마련해 국내 홈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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