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티시스템, KICC와 외국인 환자 부가세 환급 편의성 제고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키노티시스템은 한국정보통신(KICC)과 협업해 자사의 의료 네트워크 내 병원들이 외국인 환자의 부가세 환급 절차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텍스리펀드 시스템과 자사의 시스템 연계한다고 15일 밝혔다.
협업은 키노티 시스템이 보유한 '올마이티닥터' 플랫폼과 연계해서 외국인 환자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 맞췄다.
키노티는 병원 MSO(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사업과 병원들에 CRM 및 MRM 시스템을 제공하는 올마이티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관광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별도의 시스템인 올마이티케어도 운영 중이다.
최근 키노티는 CCIC KOREA(중국검험인증그룹코리아컴퍼니)와 협력해서 중국인 관광객에게 신뢰도 높은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안내 및 홍보할 예정이다.
키노티 김상진 책임은 "이번 KICC와의 협업은 키노티가 보유한 의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외국인 환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올마이티닥터 시스템과 KICC의 텍스리펀드 시스템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환자가 부가세 환급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해 환자와 병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ICC 관계자는 "키노티와 협업으로 인해 외국인 환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뿐 아니라 병원 입장에서도 보다 많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향후 두 회사는 상호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