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협력"…초기투자AC협회, 대만창업가허브와 '맞손'
창업 생태계 교류·스타트업 진출 시 지원 협조 약속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14일 대만 국가창업진흥기구인 '대만창업가허브'(Taipei Entrepreneurs Hub)와 스타트업 글로벌 창업 투자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과 레오 우 스타트업아일랜드타이완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창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 협력사업 발굴 및 홍보 △기관 보유 네트워크 연결 및 협력 촉진 △창업생태계 교류와 성장을 위한 연수 및 크로스 포럼 개최 △양 국가 스타트업 진출 시 지원 협조 등을 할 예정이다.
대만창업가허브는 2021년 대만 정부 지원으로 설립된 국제 커뮤니티로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부트 캠프 △피치 콘테스트 △매치 메이킹 △데모데이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스타트업이 대만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화성 협회장은 "대한민국 스타트업과 액셀러레이터들이 글로벌로 뻗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창업지원 기구들과 협력 관계를 만들고 있다"며 "협회가 나서서 한국 창업 생태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돕는 액셀러레이터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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