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행 기념품 과자 '도쿄바나나', 국내 첫 오프라인 이벤트 성료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1991년 만들어진 이후 일본 대표 여행 기념품 과자로 사랑받고 있는 '도쿄바나나'가 최근 한국에서의 첫 오프라인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쿄바나나는 1978년 설립돼 일본에서 다양한 과자 제품을 선보이는 일본의 유명 제과 기업 '그레이프스톤'의 브랜드로, 부드럽고 촉촉한 스펀지 케이크 속에 바나나 커스터드 크림을 채운 디저트다.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도쿄바나나빵'으로도 불린다.
도쿄바나나는 지난 7일에 한국에서의 첫 프라이빗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고,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다양한 도쿄바나나 라인업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앞서서는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프라인 이벤트 초대권을 경품으로 걸고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나나 커스터드 크림이 특징인 오리지널 도쿄바나나부터 나리타, 하네다공항 한정상품인 녹차 밀크 크림과 밀크 크림의 조합인 '도쿄바나나X이토큐에몬 말차 케이크', 커피 우유 크림 맛과 귀여운 비주얼이 특징인 '도쿄 바나나 락코', 계절과 관계없이 봄을 느낄 수 있는 벚꽃향의 '도쿄바나나 벚꽃향', 딸기 크림과 밀크 크림의 조합인 '긴자 딸기 케이크', 하네다 한정 상품으로 벌꿀맛 바나나 크림이 특징인 '도쿄 바나나 쿠맛스'까지 다양한 도쿄바나나 라인업을 선보였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먼저 브랜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도슨트 형식의 브랜드 소개, 상품 설명 등을 진행했으며, 일본 SNS에서 화제가 된 비매품 굿즈를 얻을 수 있는 미니 게임과 인스타그램 등 업로드 할 수 있도록 꾸민 포토존 등으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도쿄바나나의 말차맛, 벌꿀바나나맛 등 다양한 과자류를 시식하고 그 중에 가장 맛있었던 과자를 고르는 등의 앙케이트를 실시하였다.
국내에서의 첫 오프라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도쿄바나나는 한국에서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도쿄바나나는 공식 수출 파트너와의 연계를 통해 한국에서의 온·오프라인 판매를 본격 개시한 바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도쿄바나나의 다양한 맛을 직접 체험해 보고 브랜드와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벤트를 비롯해 판매처 업데이트 등 유익한 정보를 전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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