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민간과 2025년 출자 방향 논의

올해 1분기 출자 사업 현황 공유·내년도 예산 논의

한국벤처투자, 제2차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 개최(한국벤처투자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24일 업계 및 학계 위원들과 '제2차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는 모태펀드 출자 방향 수립 과정에서 민간과의 소통 절차를 제도화한 것으로 지난 1월 출범했다.

위원회에는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위원장으로 참석했고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 업계 전문가가 함께했다.

위원회는 올해 1분기 벤처투자 동향과 모태펀드 출자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 모태펀드 예산안 및 중점 출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차세대 반도체 기술 동향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모태펀드는 올해 1분기 내 1조 4000억 원의 출자계획을 공고해 2조 3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에 착수했다. 이달 기준 1조 8000억 원 규모의 자펀드 선정을 완료했다.

이 밖에도 지난달 출범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21개 민간 출자기관이 3000억 원, 모태펀드가 2000억 원을 매칭 출자해 총 8000억 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 소통해 국내외 벤처투자 동향,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시장 친화적 출자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