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둥이와 조코딩,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새 얼굴로 발탁
9일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오픈 스튜디오에서 위촉식 개최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인 미디어 콤플렉스'라는 크리에이터 전용 제작 시설 및 입주 공간 지원을 목적으로 구축한 인프라를 알리기 위해 두 팀의 홍보 앰배서더를 선정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오픈 스튜디오에서 행사를 개최했으며 크리에이터 흥둥이와 조코딩, 그리고 천석기 1인미디어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앰배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앰배서더로 활동했던 청담언니, 올블랑,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에 이어 올해 선정된 앰배서더는 K-POP 다이어트 댄스로 유명한 쌍둥이 크리에이터 흥둥이(구독자 수 83만6000여명)와 인공지능(AI) 및 코딩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조코딩(구독자 수 59만7000여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1인 미디어 콤플렉스의 홍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예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강연,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행사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인 미디어 콤플렉스는 크리에이터와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된 시설로, 라이브 커머스를 위한 오픈 스튜디오, 쿡방 및 예능 프로그램을 위한 멀티 스튜디오, 그리고 가상 방송 가능한 유닛 스튜디오 등 총 7개의 중소형 스튜디오와 34개의 독립형 사무 공간, 비즈니스 회의실 등을 갖췄다.
2021년 8월에 문을 연 이후 55개의 미디어 관련 스타트업이 입주해 현재까지 약 263억 원의 매출과 국내외에서 약 26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1인 미디어 콤플렉스는 다양한 국내외 투자 유치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천석기 1인미디어사업추진단장은 "크리에이터 및 미디어 기업을 위한 이 복합성장 공간이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을 통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앰배서더와 함께 1인 미디어 콤플렉스가 제공하는 혜택들을 널리 알리고 크리에이터 미디어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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