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틸, 파형강판에 중공 슬라브 구조역학 신기술 적용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렉스틸은 각종 구조물의 보강을 위해 파형강관에 콘크리트를 타설한 중공 슬라브 기술을 파형강판에 접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일반 파형강판 대비 강성을 수십 배 더 증가시킨 구조역학 신기술로 건축물, 터널, 교량, 격납고, 저류조, 방음터널, 생태터널, 암거 등의 구조물에 사용되는 대골형 파형강판을 롤 포밍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렉스틸 주식회사가 세계 최초로 설계한 이 기술은 개발과 동시에 국내외 특허를 취득했다. 세계 수준의 설계 기술과 구조해석으로 튼튼하고 안전한 파형강판으로 전 세계 건설 현장에서 호평 받아 해외 여러 나라에 수출 하고 있다.
파형강판은 일반 강판에 굴곡을 형성해 강성을 증가시켜 강판에 일정 규격의 파형을 성형하여 휨 강성, 내력 및 내구성을 증가시켜 하중을 지지하는 지중 구조물의 특성을 가진 구조용 재료다.
렉스틸에서 공급하는 대골형 파형강판은 프레스로 절곡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롤 포밍 방식의 절곡을 통해 제품 규격의 정확성이 향상되고, 강판 원주 방향 길이가 기존 강판 4.7m에서 7.2m까지 된다.
파형의 피치와 깊이가 표준형 파형강판에 비해 3배 이상 커짐으로써 고성토 및 편 토압에 의한 응력 집중에 대해 파형강판의 구조적 하중 저항 능력을 향상한 제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용융아연도금의 우수한 내식성을 가진 파형강판 구조물은 공장에서 제조 후 현장에서 볼트조립 시공으로 운송·조립 등이 편리해 공기단축과 공사비를 줄일 수 있어 철근콘크리트(R.C) 대비 경제적이다. 또한 시공 중에 차량 통행이 가능해 우회도로가 필요하지 않아 민원 발생 소지가 적고 강재의 특성상 100%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이성화 회장은 "파형강판을 활용해 집중호우 시 수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 우수 저류조를 개발해 빗물에 의한 인명과 시설물 피해를 줄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렉스틸은 대한강관의 자회사로 기존의 파형강관과는 차별화된 설비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대골형 파형강판 렉스 플레이트(Rex-Plate)를 제조하고 있다. 파형강관 구조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생산설비와 기술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랜트 수출에서도 많은 실적을 쌓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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