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1Q 영업익 전년比 8% 증가 전망…원가 부담 완화 영향"
하나證 "中 유기 실리콘 업황 반등에 판가 상향 조정"
"2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2% 증가한 920억원 추정"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KCC(002380)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한 822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KCC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평균예상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이는 실리콘 사업의 적자 폭 축소, 중국 유기 실리콘 업황 반등에 따른 판가 상향 조정과 실리콘 메탈 계약 구조 변경에 따른 원가 부담이 완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KCC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 증가한 920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실리콘 업황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실리콘 사업은 원재료인 메탈실리콘·메탄올과 중간재 제품인 유기실리콘 가격 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하나증권은 KCC에 대해 목표주가 3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