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證 "에이피알, 미국 시장 성과 기대감"…투자의견 '매수'

"신제품 출시 등으로 올 영업익 전년比 56% 상승 전망"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에이피알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김준태 신한투자증권 IB그룹장, 정영균 하나증권 IB그룹장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최근 코스피 상장에 성공한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278470)이 올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와 매출 상승 전망에 따라 실적 호재가 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일본 노무라증권은 에이피알과 관련해 "한국 내 가장 강력한 홈 뷰티 디바이스 기업"이라며 목표주가 44만 원과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카라 송 노무라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지난해 100만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해 약 22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올해는 2배에 해당하는 200만대의 판매가 예상돼 전년 동기 대비 56%의 영업이익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이뤄질 신제품 출시와 이에 따른 미국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성과 등이 빠른 성장을 이뤄낼 것이란 전망이다.

카라 송 연구원은 "미국에서 인플루언서 및 주요 오프라인 채널들과 심도 있는 발주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뷰티 디바이스 론칭이 준비돼 있어 성장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7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에이피알의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371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698억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9%, 277.6% 각각 증가한 수치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