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티르, 첫 분산 AI 노드 다음달부터 제공

애티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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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애티르(Aethir)는 첫 번째 분산 인공지능(AI) 노드를 다음달부터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애티르의 첫 번째 분산 AI 노드는 다음달 20일 오픈 할 예정이며 10만개의 노드가 가격 티어를 나눈 시스템으로 판매 된다.

애티르의 CEO 마크 라이든은 "이번 행사는 애티르와 파트너들에게 중요한 발전일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게이밍과 웹3에서 몰입형 게이밍 경험의 엄청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도약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노드 판매 오픈을 통해 클라우드 게이밍과 AI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사용자가 우리 네트워크의 혁신적인 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우리는 전 세계 사용자에게 우수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게임과 콘텐츠 생성 및 배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애티르에서 노드를 구매하고 운영할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의 분산화에 기여한 네트워크 참여자로서 보상을 받게 된다.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노드 제공업체와 검사자에게 애티르의 네이티브 토큰인 'ATH'가 보상으로 제공되며, 탈중앙화 특성에 따른 참여, 검증 및 추가 보너스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체커 노드는 애티르 인프라 내에서 서비스 제공을 검증하는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애티르가 하는 모든 일에 분산화된 접근 방식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세한 세부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노드 운영 방법 등의 내용은 애티르의 공식 채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애티르의 전체 네트워크는 2024년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