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1호 매장 '디자인파크 방배점' 매각 추진
한샘 "미래 투자 재원 마련 차원에서 검토 중"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샘(009240)이 1997년 문을 연 전국 1호 매장 '디자인파크 방배점'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가는 300억~4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샘 디자인파크 방배점' 건물 및 토지 일체 매각을 결정하고 부동산 개발 시행사 등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샘 디자인파크 방배점은 전국 21개 디자인파크 매장 중에 유일하게 한샘이 직접 소유한 매장이다. 지하 1층~지상 5층의 연면적 5117.4㎡(1548평)의 규모다.
방배점 매각 추진은 자산 유동화와 경영 효율화 전략의 일환이다. 한샘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방배동에 위치한 사옥 매각 방안도 꾸준히 거론됐으나 전시장 매각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한샘은 디자인파크 방배점 매각 대금을 디지털 등 신사업 투자와 물류 효율화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미래 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 차원에서 자산 유동화를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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