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케스트라 실현"…마사회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선정
농어촌청소년오케스트라·마농문화체험·말박물관 등 운영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신규 인증 결과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4곳,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16곳 등 총 20개 단체·기업이 인증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11월9일부터 2026년 11월8일(3년간)이다.
마사회는 2014년 렛츠런재단(現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고 기금을 출연해 농어촌 지역의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사업은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 △마농(馬農)문화체험 △말박물관 운영 등이다.
2011년 설립한 KYDO는 국내 유일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 사례를 국내에 맞게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의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해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얼려져 있다.
현재 키도에는 전국 12개 단체 총 600여명 농어촌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단원 30%는 저소득 계층·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청소년으로 구성했다.
마농 문화체험은 수도권과 도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 문화와 농촌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988년 개관한 말박물관은 말과 관련 다양한 분야의 유물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마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 주민의 풍성한 문화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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