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조의심상품 369건 차단 "…공영홈쇼핑 'AI 상품검증시스템' 가동
AI 솔루션 기반의 위조상품예방시스템 도입
온라인몰 30만개 상품 매일 점검…"모조품 조기 차단"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공영홈쇼핑은 지난해부터 지식재산권·과대과장광고 침해 여부를 선제적으로 필터링하는 상품검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공영홈쇼핑 상품검증프로세스는 △협력사 입점시 자체진단 체크리스트 서류 제출 △AI 탐지솔루션 위조상품예방 시스템 운영 △RPA(로보틱처리자동화) 시스템 도입 운영 △지식재산권신고센터 운영 등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AI 솔루션 기반의 '모조상품예방시스템'을 도입·가동해 유사 디자인(이미지) 등의 모조의심상품 필터링과 소비자보호차원의 구매 혼란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모조의심상품 조기 차단을 위해 온라인몰에 등록된 30만여개 전체상품에 대해 매일 일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솔루션시스템 운영사는 공신력을 보유한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협업기업이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영홈쇼핑은 AI솔루션 시범운영기간 3개월 간 187건의 모조의심상품을 차단했고 이후 본격 운영을 통해 182건을 조기 차단했다.
이용혁 공영홈쇼핑 CCM실 실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지원과 소비자권익보호 등 어느 것 하나 간과할 수 없다"며 "지식재산권 의심상품의 원천 차단을 위해 온라인 판매노출 전에 필터링 가능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예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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