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탁구·유도 선수단, 국내에선 금빛 재능기부
탁구단, 항저우 패럴림픽 국가대표 훈련 지원
유도단, 의정부시 유소년 선수단 70여명 대상 재능기부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탁구·유도단이 각각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과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현정화 감독의 마사회 여자탁구단의 맏언니 서효원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단체전에서 동메들을 획득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며 "마사회 탁구·유도단의 선수들 역시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마사회 탁구단 최영일 감독, 박상준, 김상수 코치, 김복래 트레이너와 6명의 남녀 선수들은 27일 이천시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탁구연습장을 찾아 항저우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장애인 국가대표단 30여명의 마무리 훈련을 함께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코칭스태프들은 날카로운 눈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술과 몸짓을 체크했다"며 "마사회 선수들 역시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대련을 통해 국가대표단의 수준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조재관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단 감독은 "마사회팀과 함께 훈련하며 응원을 받은 덕에 경기에 잘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내년 파리 올림픽까지 마사회 팀과 인연을 이어가며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고 싶다"고 했다.
마사회 유도단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하림·이성호·한주엽 선수를 파견(은메달 획득)했다.
마사회 유도단은 25일 유도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단 7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마사회 유도단 김재범 감독, 이동석 트레이너, 이승재·이희중 선수는 경민고등학교 유도장을 찾아 경민고등학교 및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 유도팀 선수들을 상대로 유도 기술을 시연했다.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 유도팀 지도자는 "재능기부 훈련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이라며 "실업팀 최정상 선수들에게 난이도 있는 유도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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