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서 '금속산업대전 2023' 4개 산업전시·1개 수출상담회 동시 개최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전람이 주최하는 '금속산업대전 2023'은 소재, 부품, 장비 및 첨단가공기술의 큰 카테고리안에서 14개 전문 분야의 전시가 동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989년부터 2023년까지 34년간 국제적인 무역전시회로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진행한다.
특별히 올해는 코아쇼(자동차부품쇼), 공구 및 용접전, 붐업코리아, 뿌리산업대전등 4개의 전문 전시회와 1개의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동시 개최한다.
4홀 수출상담회인 붐업코리아의 경우 전 세계 코트라 무역관을 비롯해 양질의 바이어 3천 명을 모집해 하반기 최대규모의 산업전과 수출상담회를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볼트, 너트, 주조, 단조, 레이저, 용접, 도금, 도장, 펌프, 알루미늄, 파이프, 3D기술 등 국가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에 기반을 둔 금속산업대전은 자동차, 조선, 항공, 건설, 전자 등 국내외 산업시장의 최신 동향과 미래지향적 부품 산업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또 금속산업대전은 이미 지난 7월 중 모든 부스가 판매 완료가 되어 참가대기업체가 늘어나는 관심 속에 준비를 잘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금속산업대전의 포커스는 지자체관을 비롯해 해외 단체관과 국내 단체관이 대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관은 티타늄, 파스너분야 등 약 80여개 사가 참가를 확정했고 인도관은 소재,부품 및 설비관련 12개 사 베트남 기계,부품관련 6개 사와 경제사절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숙련기술인연합회에서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대한민국명장회, 대한민국전승자회, 기능한국인회 4개기관과 연합하여 대규모 부스로 참가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들과 전승자, 기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우수한 보유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SBA서울경제진흥원에서 소공인을 비롯한 소기업과 함께 참가하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는 지역별 소공인들의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전시를 할 예정으로 화성, 시흥, 대전상서, 대전오정, 인천송도, 인천송림, 군포, 전주 등 8개 지역 센터에서 참가한다.
최근 산업 트렌드는 경량화와 친환경이라는 두 개의 큰 화두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부품, 기계설비, 가공, 완제품이라는 각각의 요소 역시 이런 기조를 토대로 신속한 변화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본 전시회는 우수 기업들의 제품, 설비, 가공기기의 전시뿐 아니라 전문 부대행사로 현대차그룹 공익재단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의 자동차 산업 업종별 기술세미나 및 우수개선사례,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에서 다이캐스팅 기술세미나를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과 포스코가 주관하는 Tear Down 세미나가 개최되어 전문적인 기술 세미나를 운영한다.
참가업체 모집은 완료했으며 관람객 및 바이어 모집을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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