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벨과학포럼, 남궁근 총장 초청 학술대회 성료
'한국 노벨과학상 수상 저해요인은 무엇인가' 주제로 토론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노벨과학포럼은 지난 17일 서초구 양재동 노벨포럼사무실에서 전문가초청 6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노벨과학상 수상 저해요인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남궁근 10대 총장이 진행 좌장을 맡았다. 이번 학술대회의 토론은 백성기 포스텍 5대 총장, 이병수 고신대 현 총장, 신희섭 전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 이상지 전 KAIST 교수, 김태경 공동대표, 이가희 회장이 맡았다.
토론회에서는 한국사회의 과학인재 성장에 발목을 잡고 있는 개인, 조직, 국가 차원의 다양한 요인들이 언급됐다. 백성기 총장은 분야별 영재들이 조기에 발굴되어 지원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신희섭 교수는 엉뚱한 사람을 용인하지 않는 사회문화를, 이병수 총장은 과학지식 축적 시간의 미비함을, 김태경 공동대표는 산업화시대의 교육방식과 젊은 석학 지원제도의 미비를, 이상지 교수는 국가석학을 65세로 정년으로 제한두는 시스템, 이가희 회장은 도제식 교육방식의 미비을 각각 지적했다.
이 단체는 2022년 2월 발기인대회와 2022년 11월 창립대회를 마쳤다. 한국사회의 과학기술 인재들이 정상적으로 발굴되고 성장하기 어렵다고 진단하고 그 대안을 찾기 위한 민간 모임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한 많은 기업인들과 석학들이 모여들었고 초대 회장은 윤성식 고려대 명예교수가, 초대 이사장은 정윤하 포스텍 부총장이 맡고 있다.
이 단체의 시작은 한국의 지식생태계의 문제의식을 지닌 중소 민간 기업대표들이며 바닥에서부터 상위층으로 조직을 개편해오고 있는 상향식 구조이다. 기존 몇몇 단체들이 물리적 조건이나 집행력 등의 하부 구조를 갖추지 못한 채 유명 학자나 인사들을 중심으로 상층 단위에서 단체를 창립하고 그 이후 활동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생명력있는 단체이다.
그 결과 한국노벨과학포럼이 창립한 이래 사회 각층의 인재들이 합류하고 있다. 올 해 3월에는 부울경 본부가 출범하면서 주기재 부산대 생명과학 교수와 김태경 (사)BIA 이사장이 공동대표로 추대되었다. 아울러, 이번 6월 학술대회에서는 지식재산스토리텔링협회 이가희 회장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한편 이 단체는 창립시기부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여야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서울 서초구을)과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정책자문위원을 맡았고 박도순 고려대 명예교수, 백성기 포스텍 5대 총장이 고문을 맡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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