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도무스, 전제품 가격 평균 12%인상…"유럽 원가 상승 반영"
칼리아·피암·코이노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수입·판매
"현지 브랜드 생산 단가 인상에 가격 조정 불가피"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샘(009240)의 프리미엄 수입가구 브랜드 도무스가 이달부터 전품목 가격을 평균 12% 인상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도무스는 이달 1일 수입 프리미엄 가구 가격을 최대 15% 정도 올렸다. 세부적인 인상률은 품목별로 다르다.
한샘 측은 유럽 가구 브랜드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제품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샘 관계자는 "현지 생산업체의 단가 인상으로 수입 원가가 올라 가격 변동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도무스는 고소득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샘이 1999년 론칭한 유러피언 가구 수입 전문 브랜드다. 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 유명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샘의 고급화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는 △이탈리아 명품소파 칼리아(CALIA) △이탈리아 하이엔드가구 포토코(POTOCCO) △이탈리아 유리공예 가구 피암(FIAM) △이탈리아 디자인 가구 미디(MIDJ) △독일 프리미엄 히몰라(himolla) △독일 모더니즘 코이노(KOINOR) 등이다.
한샘디자인파크와 전국의 주요 백화점, 논현·분당 직영점 등 30여개 도무스 매장서 구매할 수 있다. 소파 가격은 보통 1000만원을 호가하고 일부는 2000만원 이상이다. 브랜드·품목별 가격 편차는 큰 편이다.
한샘은 올해 4월 계열사 법인이던 한샘도무스를 합병하면서 도무스 브랜드는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합병으로 계열사의 인적·물적 자원 결합을 통한 체질개선에 방점이 찍혔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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