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가토, 이달 17일 '시그널 키트' 크라우드 펀딩 개시
업그레이드 분리형 팬, 3종 그릴세트 구성…키트 하나만으로 삼시세끼 해결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소형가전 분야 강소기업 주식회사 레가토는 오는 17일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고 '시그널 키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레가토의 '시그널 키트'는 자사의 원목그릴 '시그널 그릴'의 감성은 유지하되, 그릴팬이 분리되어 세척과 보관이 더욱 편리하도록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시그널 키트는 미니팬, 그릴팬, 사각 냄비팬의 3종 그릴팬을 동일한 조절기 베이스를 통해 요리할 수 있도록 구성해, 키트 하나만으로 스테이크부터 마라탕까지 다채로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다이얼을 통한 6단계의 온도 조절이 가능한 화력으로 집이나 외부 활동 시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요리 후에는 키친타월로 팬을 닦아내거나 팬을 분리하여 흐르는 물에 손쉽게 세척할 수 있어 간편하다.
본 품 구성으로는 본체와 팬 등을 보관·이동할 수 있는 시그널 백과 더불어 레시피 북, 스티커, 연필 3자루로 구성된 '나의 집밥 일기' 세트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앞서 레가토 시그널 그릴은 와디즈에서 13,321%의 달성률과 4.8/5점의 리워드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레가토 관계자는 "대통령상을 받은 레가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더욱 편리해진 시그널 키트의 와디즈 펀딩을 17일 오픈한다"며 "지난해 1억 펀딩을 달성한 레가토의 진로 콜라보 미니그릴, 물광고데기, 물광드라이기에 이어 시그널 키트의 성공적인 펀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기술벤처로 창업한 레가토는 ‘고성능 박판필름히터와 무센서제어 기술 등의 핵심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요리기와 미용기기 등의 주요 제품군, 가정용 소형가전과 공구, 커피기기 등의 확장 제품군을 두고 있다. 또한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에 대한 도전을 지속하여 2022년 △벤처창업진흥유공 대통령 표창 △경기도 스타기업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에서 매년 7억 규모의 기술로열티 수익을 창출하는 등, 19년간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기업 측에 따르면, 올해 1500만달러 수출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3000만달러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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