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서장원 코웨이 대표 "선도적 지위 유지하며 IT·R&D 지속투자"
방준혁 의장·서장원 대표이사 사내이사 재선임 의결
정관 변경의 건·사외이사 선임 건 등 원안대로 모두 가결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서장원 코웨이(021240) 대표이사는 29일 "렌털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와 기본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IT·R&D·마케팅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이날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본점 소재지)에서 열린 제3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코웨이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 대표는 "지난해 코웨이는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 정수기 등의 혁신 제품을 선보였고 코디 매칭 서비스 론칭과 디지털 영업 툴 활성화 등 IT 혁신을 이뤄냈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렌털 시장의 선도적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환경 가전 시장을 이끄는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코웨이는 주주총회를 통해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과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아울러 김순태 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코웨이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재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신규·재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기존 50억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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