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높인다"…KCC,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 상반기 도입

'선배당 후투자' 채택 예정…29일 주총서 관련정관 개정

KCC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 도입(KCC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케이씨씨(002380)는 ESG 경영 강화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당 절차 방식도 '선배당 후투자'로 개선한다.

KCC 관계자는 "올해 1분기부터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는 배당금 지급 통지서 대신 주주가 직접 KCC 웹사이트를 통해 배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우편 발송시 사용하는 종이 사용을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지서 전달 과정서 발생하는 잦은 오배송과 보관상의 부주의에 따른 개인 정보 유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정보 보호 강화를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배당금 정보 조회시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절차를 PC나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CC는 웹사이트에 배당 조회 기능 메뉴를 추가하고 회원 가입 후 인증시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KCC 주주들은 다음달 15일까지 2022년 결산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KCC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 도입(KCC 제공)

KCC는 정부가 추진하는 배당 절차 개편 정책에도 적극 동참한다. 투자자가 배당금을 확인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선배당 후투자' 방식을 채택한다. 이달 29일 주주총회서 관련 정관을 개정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배당 절차 개선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먼저 공개해 투자자들의 KCC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높일 것"이라며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와 선배당 후투자 방식은 빠르게 변화하는 자본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KCC뿐 아니라 KCC글라스, KCC 건설 등 그룹사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