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퀀스엔, 카몬스터 전략적 지분 투자…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 진출
- 임해중 기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주식회사 시퀀스엔이 중고차 매매 시장에 진출한다.
시퀀스엔은 지난 해 말 내차팔기 스타트업 ‘카몬스터’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카몬스터는 편리한 시간에 오프라인 정비소에서 차량 점검을 받은 후 비대면 경매로 차량을 판매하는 ‘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다.
지난해 3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전국 800여 오프라인 정비소 네트워크를 갖췄다. 올해는 전국 2000여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판매자가 어디에 있든 10분 안에 점검을 받고 차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카몬스터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시퀀스엔은 자동차 관련 동호회 80여개에 총 174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동호회 운영 기업이다.
시퀀스엔 관계자는 “딜러나 평가사 대면이 필요 없는 ‘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투자를 통해 자동차 관련 네이티브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는 시퀀스엔과 카몬스터 간의 시너지를 최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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