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Q, 비톡과 메타버스 저작권 콘텐츠 마켓 활성화 위해 지분 맞교환

OG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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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소셜크리에이터 플랫폼 OGQ은 메타버스 플랫폼 아이소박스(iSOBOX)를 개발 중인 비톡과 약 6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상호 지분을 취득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메타버스에서 저작권 콘텐츠 마켓 활성화 등 사업 확장에 나선다.

비톡은 넷마블,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게임 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모여 게임 장르가 추구하는 창작성과 자유도 등을 탑재한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 아이소박스를 개발 중에 있는 스타트업이다.

아이소박스는 누구나 손쉽게 일반 콘텐츠 아이템과 NFT를 창작하여 나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으로 메타버스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2D기반으로 구현하여 저사양 스마트폰으로도 부담 없이 실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아이소메트릭(isometric) 형태의 ‘공간’에서 지인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으며, 공간 내에 표시되는 아바타와 인테리어 용품을 사용자가 직접 ‘창작’ 할 수 있는 별도의 앱이 하반기에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OGQ는 최근 네이버로부터 그라폴리오를 인수하며 기존 100만 명의 크리에이터 외, 아티스트 커뮤니티를 대규모로 확장했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