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공공조달 분야 제값받기 시급…정부 솔선수범해야"
추경호 부총리에 "공공조달 시장 낙찰하한율 상향조정" 요구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중소기업의 시급한 과제로 공공조달 분야의 제값받기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중기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열린 '추경호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최근 중소기업의 14년 숙원과제였던 납품단가 연동제가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데 공공조달 시장에서는 제도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 원자재가격과 인건비가 급격히 오르며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이 적자를 보고 있다. 정부가 기업을 도와주기 위해서 만든 제도가 오히려 손해가 되는 상황이라며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에도 낙찰하한율 상향조정을 요청했지만 기재부에서 실무적으로 반대해 진전이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정부가 상생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공공조달 시장의 낙찰하한율을 상향조정하고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 기준금액도 2억원으로 개선해달라"고 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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